동업을 끝내려는데 정산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동업을 끝내려는데 상대방이 정산을 미루거나 “사업이 적자라 줄 돈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면 막막할 수 있습니다. 먼저 관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끝나는지와 무엇을 기준으로 정산할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만두겠다고 알리는 것과 정산금을 지급받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나누어 살펴봅니다.
이 상황에서 확인할 핵심 쟁점
관계가 언제, 어떻게 종료되는지
한 사람이 나가고 나머지가 사업을 이어갈지, 사업 전체를 정리할지부터 확인합니다. 계약서의 종료 조항과 주고받은 통지·합의 내용을 살펴봅니다. 탈퇴와 해산·청산, 지분 정리는 절차와 효과가 다르므로 실제 관계에 맞는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정산할 재산과 채무가 무엇인지
남은 보증금·시설·재고·미수금과 사업채무를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이미 나눈 수익과 추가로 출자한 돈, 각자 부담한 비용도 함께 대조해야 합니다. 적자라는 말만 듣고 정산을 끝내기보다 남은 재산과 상대방의 계산 근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구할 금액과 상대방이 누구인지
처음 투자한 금액과 실제로 정산받을 금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돈의 성격과 사업 형태, 당사자 사이의 약정을 살펴 누구에게 어떤 근거로 얼마를 요구할 수 있는지 정리합니다. 협의가 어렵다면 소송이나 필요한 가압류·가처분도 함께 검토합니다.
어떤 순서로 대응하나요?
- STEP 01
상황 확인
동업계약과 운영 경위, 종료를 알린 내용과 상대방 답변을 날짜 순서로 정리합니다.
- STEP 02
정산 준비
재산·채무·이미 지급한 금액을 목록으로 만들고, 근거 자료와 의견이 다른 항목을 표시합니다.
- STEP 03
협의와 후속 대응
정산 계산과 지급 조건을 제안하고, 합의가 어렵다면 상황에 맞는 청구 절차를 검토합니다.
상담 전 준비하면 좋은 자료
- 동업계약서와 종료 의사표시·회신
- 출자·수익 배분·비용 지출 내역
- 임대차·시설·재고·채무 등 재산 관련 자료
자료가 모두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 가진 자료로 먼저 상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본은 그대로 보관하고, 주요 날짜와 금액, 돈이 오간 흐름을 간단히 정리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사업이 적자면 정산을 요구할 수 없나요?
적자여도 정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남은 보증금·시설·재고·미수금과 채무, 이미 받은 금액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계산 결과에 따라 돌려받을 돈이 없거나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어 최초 투자금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Q2나오겠다고 말한 날이 항상 정산 기준일인가요?
그만두겠다고 말한 날이 항상 기준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계약상 종료 조건과 통지 내용, 상대방에게 전달된 시점과 합의 내용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종료 방식에 따라 정산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통지와 회신 기록을 보관해 주세요.
Q3상대방이 정산을 계속 미루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계약서와 종료 관련 대화, 출자·지급 내역을 모으고 남은 재산과 채무를 목록으로 정리해 주세요. 자료나 지급을 요청한 기록과 상대방 답변도 도움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청구 금액을 계산하고 협의·소송이나 보전조치가 필요한지 살펴봅니다.